LG전자, 미국 연말 성수기 앞두고 현지 생활가전 생산라인 완전가동

▲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LG전자 세탁기 생산라인. < LG전자 >

LG전자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미국 생활가전 생산라인을 모두 가동하고 있다.

LG전자는 미국 테네시주의 세탁기 생산라인 등 현지 생활가전 라인을 풀가동체제로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에서 블랙 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 금요일)를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박싱데이(12월26일) 등 연말 생활가전 성수기가 이어진다.

이에 LG전자는 생활가전 라인 풀가동과 함께 세탁기, 냉장고, 스타일러(의류관리기), 식기세척기, 오븐 등 생활가전의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부터 미국에서 주요 생활가전의 라인을 기존 주간 생산체제에서 주간·야간 생산체제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급증하는 미국 가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