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패션부문인 코오롱FnC가 24일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명품거리에 출점하는 플래그십 매장 '지포어 서울'의 모습. <코오롱인더스트리> |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패션부문인 코오롱FnC가 플래그십 매장을 연다.
코오롱FnC는 골프웨어 브랜드 지포어(G/FORE)의 첫 플래그십 매장 ‘지포어 서울’을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명품거리에 24일 연다고 23일 밝혔다.
지포어는 2021년 2월 단독매장 출점을 시작으로 백화점 기준 16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플래그십 매장은 처음이다.
코오롱FnC는 도산공원 명품거리가 인근의 최고급 브랜드 매장이나 청담 명품거리와 근접해 럭셔리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최적의 위치로 판단했다.
플래그십 매장에서는 지포어의 다양한 계절 신상품을 가장 먼저 볼 수 있다. 코오롱FnC는 플래그십 출점 기념으로 연말 한정 컬렉션을 출시할 계획을 세웠다.
매장 2층에는 ‘VIP 멤버십’ 고객을 위한 공간이 구성됐다. 전용 바, 테라스, 접객실, 탈의실 등이 마련됐고 전담직원을 통한 서비스와 주류 및 다과가 제공된다.
문희숙 골프사업부 상무는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지포어가 추구하는 가치와 이미지를 전달함으로써 브랜드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