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왼쪽)가 22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편의점을 방문해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스티커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필립모리스> |
한국필립모리스가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전국 10만 개 이상 담배판매점을 대상으로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문구가 담긴 스티커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청소년이 담배 및 니코틴 제품에 접근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2005년부터 영업직원들을 통해 담배판매점에 청소년 흡연예방 캠페인 스티커를 배부해왔다.
스티커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담배판매 금지, 청소년의 담배 대리구매 금지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백영재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서울 영등포구 한국필립모리스 본사 인근의 한 판매점을 방문해 스티커를 전달하고 점주들의 캠페인 참여를 당부했다.
백 대표는 “청소년은 절대 니코틴이 포함된 제품을 사용해서는 안된다”며 “한국필립모리스는 청소년은 물론 기존 흡연자가 아닌 성인에게도 담배를 판매하거나 권유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