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BTS)이 미국 연예전문지로부터 올해의 음반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1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미국 버라이어티가 19일 발표한 2021 히트메이커스(Hitmakers) 가운데 올해의 음반(Record of the Year)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버터'로 미국 버라이어티 올해의 음반 받아

▲ 빅히트뮤직 소속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BTS).


버라이어티는 “BTS가 5월 발표한 버터는 세계에 돌풍을 일으켰다”며 “RM을 비롯한 멤버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완벽한 흥행작을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BTS는 2020년 올해의 그룹(Group of ther Year)부문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버라이어티 히트메이커로 선정됐다.

히트메이커는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노래를 제작하는 데 기여한 제작사와 싱어송라이터, 프로듀서, 작곡가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2021년 시상식은 12월4일 열린다.

BTS는 21일 열리는 미국 3대 음악시상식 2021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AMA)에 참석해 수상에 도전한다.

BTS는 올해의 아티스트(Artist of the Year), 인기 팝 듀오/그룹(Favorite Pop Duo or Group), 인기 팝송(Favorite Pop Song) 등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BTS는 시상식에서 콜드블레이, 메건 디 스탤리언 등과 합동무대도 선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