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증가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202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8일 오전 춘천시 강원사대부고에서 수험생들이 발열 검사를 하며 시험실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
17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인 1992명보다 35명이 늘었고 같은 요일 기준으로 1주일 전인 11일 확진자 수 1578명보다는 449명 많다.
17일과 18일 기준 확진자 수는 17개 시도 가운데 확진자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합계다.
이날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1634명(80.6%), 비수도권에서 393명(19.4%) 발생했다.
시도별로는 서울 985명, 경기 496명, 인천 153명, 경남 71명, 전남 46명, 대구 42명, 경북 41명, 충남 40명, 강원 36명, 대전 32명, 제주 30명, 광주 21명, 전북 17명, 충북 15명, 울산 2명으로 나타났다.
집계를 한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3천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17일에는 오후 6시 확진자 수가 1992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후 0시까지 1300명이 늘어 최종 3292명으로 마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