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계열사들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
18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각 계열사가 군부대와 아동,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나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해군과 해병대 위문품 전달식. <롯데지주> |
롯데지주는 11일 제76주년 해군 창설 기념일을 맞아 해군·해병대 장병과 군무원을 위한 빼빼로 8만 개를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위문품은 인천과 계룡, 진해, 제주 등에서 복무하고 있는 해군·해병대 장병들과 군무원 전원에게 전달됐다.
롯데제과는 9일 강원도 인제군에 있는 원통초등학교에 두 번째 ‘스위트스쿨’을 개관하기도 했다.
스위트스쿨사업은 초등학교에 놀이공간을 새로 만들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모두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이뤄진다.
롯데제과는 스위트스쿨사업 이외에도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스위트홈, 스위트피크닉사업 등 여러 사회공헌사업을 벌이고 있다.
롯데그룹의 스타트업 육성·투자회사인 롯데벤처스는 스타트업을 돕고 있다.
롯데벤처스는 3일 롯데그룹 창업자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맞이해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3개 회사를 선정하고 시상했다.
롯데벤처스는 총상금으로 5억 원의 지원금을 시상했으며 앞으로 최대 25억 원 투자를 별도로 진행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9일부터 18일까지 국내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in 태국’ 수출상담회를 진행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롯데홈쇼핑 상생 프로그램이다.
이밖에도 세븐일레븐은 연탄 나눔활동으로, 롯데GRS는 햄버거 기부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활동을 벌였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