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8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부문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DJSI World)에도 10년 연속 포함됐다.
LG전자는 이번 평가에서 환경정책과 위기관리, 혁신관리, 친환경제품 등의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미국 ‘다우존스’와 스위스 국제 투자회사 ‘로베코샘’이 공동개발한 지속가능 투자지수다. 기업의 경제적 성과뿐 아니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성과를 평가한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에서는 61개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을 획득한 기업이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고 각 분야 상위 10%인 기업은 월드지수에도 편입된다.
LG전자 관계자는 “기업과 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ESG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