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2021-11-11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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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가 간병비 등 고령자 건강관리 맞춤형 카드를 선보였다.
하나카드는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과 손잡고 간병비 및 약국 혜택을 제공하는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하나카드는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닥과 손잡고 간병비 및 약국 혜택을 제공하는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하나카드>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는 모바일앱을 통해 검증된 간병인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어닥과 함께 만든 제휴카드로 시니어 케어 보호자에게 특화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믿을 수 있는 간병인을 찾는 보호자에게 간병비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케어닥앱에서 쉽고 편리한 간병인 연결 뿐만 아니라 간병에 필요한 가이드북, 나에게 적합한 요양시설 검색 등 시니어 케어와 관련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로 케어닥 앱에서 간병비를 결제하면 간병비의 2%를 월 5만 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 외에 약국 결제 시 5% 할인(월 1만원 한도), 주요 편의점 결제 시 5% 할인(월 1만원 한도)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시니어케어 하나카드 출시를 기념해 11월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카드 첫 결제 또는 6개월 간 하나카드 결제이력이 없는 고객이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를 발급하고 다음 달까지 누적 10만 원 이상 결제하면 10만 원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시니어케어 하나카드는 케어닥앱에서 카드 신청 페이지에 접속한 뒤 간단한 비대면 신청 및 심사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2천 원, 국내외겸용 1만5천 원이다.
심인용 하나카드 제휴사업섹션 대리는 “성장하는 시니어 헬스케어시장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카드를 출시하게 됐다”며 “시니어 헬스케어 전반에 걸쳐 노하우가 풍부한 케어닥과 함께 더욱 편리한 요양 관리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