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메이플스토리 등 스테디셀러 게임의 인기 반등에 힘입어 3분기 영업이익이 늘었다.

넥슨은 일본 도쿄증권거래소 공시를 통해 2021년 3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59억 엔(7980억 원), 영업이익 298억 엔(3137억 원)을 올렸다고 9일 밝혔다.

▲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


2020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4%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8% 늘었다.

중국시장에서 던전앤파이터와 한국시장에서 메이플스토리 매출이 회복했고 피파온라인4, 서든어택 등 스테디셀러 게임들 역시 안정적으로 성장한 덕분이다.

기기별 매출을 살펴보면 올해 3분기 PC게임의 매출이 6023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24% 늘었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올해 3분기 한국 매출은 4244억 원(전체 매출의 53%)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줄었다.

해외매출 가운데 일본은 5%, 북미는 18% 감소했다. 반면 중국에서 거둔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늘었다.

오웬 마호니 넥슨(일본 법인) 대표이사는 “주요 게임들의 매출 호조세에 힘입어 3분기에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며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갈 다수의 신작을 준비하고 있는 만큼 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