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머니트리, 컴투스 등 대체불가토큰 관련주 주가가 장 초반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9일 오전 10시16분 기준 갤럭시아머니트리 주가는 전날보다 18.87%(2500원) 급등한 1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자회사 갤럭시아메타버스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의 대체불가토큰(NFT, Non Fungible Token)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컴투스 주가는 9.35%(1만2500원) 오른 14만6200원에, 갤럭시아에스엠 주가는 7.75%(225원) 상승한 3130원에 각각사고팔리고 있다.
컴투스는 10월 미국 대체불가토큰 전문기업인 ‘캔디디지털’에 전략적 투자를 추진했다. 디지털 수집품, 게임사업 등에서 캔디디지털과 협력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갤럭시아에스엠은 대체불가토큰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열었다. 갤럭시아메타버스와 대체불가토큰 관련 업무협약을체결한 바 있다.
이 외에 블루베리NFT(6.60%), 아프리카TV(5.38%) 엠게임(5.09%) 등 주가도 오르고 있다.
대체불가토큰(NFT, Non Fungible Token)은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해 특정 자산 정보를 기록하고 고유 인식값이 부여된 토큰을 말한다.
NFT를 활용하면 개별 가치를 지닌 디지털자산에 대한 소유권을 증명할 수 있어서 디지털콘텐츠의 자산화를 촉진시키면서 메타버스의 활성화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