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2173억 원 규모의 재개발정비사업을 따냈다.

대우건설은 6일 열린 대구 동구43 재개발정비사업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8일 공시했다. 
 
대우건설, 대구 동구43 재개발정비사업 2173억 규모 수주

▲ 대우건설 로고.


대구 동구43재개발사업은 공사비가 4829억 원이다. 현대건설이 지분 55%, 대우건설은 지분 45%를 쥐고 있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의 계약금액은 2173억 원으로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의 2.67%다.

대우건설은 계약에 따라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 502-1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지하 3층~지상 27층 21개 동 1944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다. 

계약기간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우건설은 “본계약을 체결할 때 확정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