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대체불가능토큰(NFT)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의장 등 하이브 임직원은 4일 유튜브를 통해 ‘2021년 공동체와 함께 하는 하이브 회사 설명회’를 열어 대체불가능토큰(NFT)사업 진출을 공식화했다.
 
하이브 대체불가능토큰시장 진출, 박지원 "특정산업에 국한하지 않아"

▲ 하이브 로고.


하이브는 블록체인·핀테크기업이자 암호화폐거래소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티스트 지식재산(IP), 블록체인 기술의 융합으로 ‘바운드리스’를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하이브가 미래 전략으로 공개한 키워드인 바운드리스는 국가와 지역, 산업과 산업, 팬 경험의 현재와 미래, 탄탄한 아티스트 포트폴리오 등 4개 영역에서 경계없는 확장을 하겠다는 뜻이다.

하이브는 방탄소년단 등 대표 아티스트들을 대체불가능토큰(NFT)과 연계해 굿즈 등 디지털자산을 만들어 추가수익을 창출할 계획을 세웠다.

아티스트 지식재산에 이야기를 덮은 웹툰과 웹소설도 2022년에 공개한다. 

'더스타시커스', '다크문’, '크림슨하트', '세븐페이츠:차코' 등 오리지널 콘텐츠 공개예정작 중에서 특히 세븐페이츠:차코는 2022년 1월15일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다.

박지원 하이브 최고경영자(CEO)는 “음악에 기반하지만 특정 산업 영역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일들을 준비하면서 한계 없이 상상하고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것이 하이브가 미래를 준비하는 방식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노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