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리니지W 12개 국가에서 서비스 시작, 향후 출시국 확대

▲ 엔씨소프트가 4일 모바일게임 리니지W 서비스를 시작했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리니지W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4일 한국, 대만,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지역 등 12개 국가에서 리니지W를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앞으로 북미, 유럽, 남미 지역 등으로 리니지W 출시 국가를 확대하기로 했다. 콘솔 기기를 통한 플레이도 준비하고 있다.

리니지W는 PC 리니지를 계승한 게임이다. 모든 국가에서 단일 버전으로 서비스하는 ‘글로벌 원빌드’, 풀3D 기반 쿼터뷰(대각선 방향으로 내려다보는 시점), 실시간 인공지능 번역기능 등이 특징이다. 

엔씨소프트 플레이서비스 퍼플(PURPLE)에서 플레이하거나 구글플레이, 애플앱스토어 등에서 게임을 내려받을 수 있다.

군주, 기사, 요정, 마법사 등 4가지 클래스와 원하는 성별을 선택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