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월별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 추이. <국토교통부> |
9월 주택매매와 전월세거래량이 각각 8월보다 감소했다.
국토교통부는 9월 주택매매 거래량이 8만1631건으로 8월(8만9057건)보다 8.3% 줄었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9월 주택매매 거래량 8만1928건보다 0.4% 감소했고 2021년 9월까지 누적 주택매매 거래량은 81만89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1.9% 줄었다.
지역별로 주택매매 거래량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3만7225건으로 8월보다 10.7% 감소했다. 2020년 9월보다는 2.3% 줄었다. 9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39만9307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9.6% 줄었다.
지방의 주택매매 거래량은 4만4406건으로 8월보다 6.3% 빠졌다, 2020년 9월과 비교해 1.3% 늘었다. 9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41만9641건으로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매매 거래량은 5만5191건으로 8월보다 9.8% 줄었다. 지난해 9월보다 4.9% 빠졌다. 9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54만8761건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4% 감소했다.
아파트를 제외한 주택매매 거래량은 2만6440건으로 8월보다 5.2% 빠졌다. 2020년 9월과 비교해 10.7% 늘었다. 9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27만187건으로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많아졌다.
전월세거래량은 9월 한 달 동안 17만9625건으로 집계됐다.
8월 전월세거래량인 21만1462건보다 15.1% 감소하고 지난해 9월의 17만5126건보다 2.6% 늘었다.
9월까지 누적 전월세거래량은 175만3227건으로 2020년 같은 기간(166만8건)과 비교해 5.6% 많아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 전월세거래량은 12만4674건으로 8월보다 15% 줄었고 2020년 9월보다는 3.5% 늘었다. 9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119만4751건으로 지난해보다 6.0%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5만4951건으로 9월보다 15.3% 감소했고 2020년 9월보다 0.6%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9월까지 누적 거래량은 55만8476건으로 2020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8% 늘었다.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8만6942건으로 8월보다 13.7% 빠졌고 2020년 9월보다 1.4% 증가했다.
아파트를 제외한 전월세거래량은 9만2683건으로 9월보다 16.3% 빠졌고 2020년 9월과 비교해 3.7% 늘었다.
9월 전세 거래량은 8월보다 16.6% 빠진 9만7285건으로 월세 거래량은 13.2% 줄어든 8만2340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과 비교하면 전세 거래량은 5.8%, 월세 거래량은 14.6% 늘었다.
9월 주택 인허가실적은 35만8990호로 2020년 9월의 22만9980호와 비교해 22.5% 상승했다.
지역별로 인허가 실적을 살펴보면 수도권은 18만3869호, 지방은 17만5121호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도권은 21.3%, 지방은 23.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주택 착공실적은 39만7657호로 2020년 9월과 비교해 13.1% 많아졌다.
지역별 착공실적은 수도권은 19만8423호 지방은 19만9234호로 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도권 7.9%, 지방 18.7%씩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9월 분양승인실적은 23만5534호로 2020년 9월 23만3145호와 비교해 1.0% 증가했다.
지역별로 분양승인실적을 살펴보면 지난해 같은 기간과 견줘 수도권은 11.6% 감소한 10만9174호, 지방은 15.3% 늘어난 12만6360호로 조사됐다.
9월까지 누적 준공실적은 27만4121호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24.6% 줄었다.
수도권은 16만5135호로 14.2%, 지방은 10만8986호로 36.3% 빠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