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정책 시행 첫날인 1일 오후 6시 현재 서울에서 48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모두 1159명이다.
▲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시행 첫날인 1일 서울 시내의 한 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캠퍼스 잔디밭에 설치된 에어 소파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31일 같은 시각 집계된 1200명보다 41명 적다. 일주일 전인 25일 981명과 비교하면 178명 많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모두 48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와 인천에서는 각각 283명, 108명이 새로 확진됐다.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877명으로 전체의 75.7%를 보였다.
비수도권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282명(24.3%) 나왔다.
충남 67명, 부산 54명, 경남 48명, 대구 36명, 전남 27명, 강원 26명, 충북 22명, 경북 21명, 대전 11명, 광주·전북 9명, 울산 4명, 제주 2명이다.
세종에서는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 만큼 2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난 1천 명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