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전월세보증금 무이자지원 '장기안심주택' 입주 2500명 모집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1-11-01 11:25: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특별시가 장기안심주택 3차 입주대상자를 모집한다.

서울시는 무주택 시민과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전월세보증금의 30%를 최장 10년동안 무이자로 지원하는 ‘보증금지원형 장기안심주택’의 2021년 3차 입주대상자 2500명을 신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서울시, 전월세보증금 무이자지원 '장기안심주택' 입주 2500명 모집
▲ 서울특별시 로고.

지원금액은 전월세보증금의 30%으로 최대 4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전월세보증금이 1억 원 이하라면 50%까지 지원 비율이 늘어난다.

서울시는 전체모집 가운데 20%인 500명분을 신혼부부 특별공급분으로 선정한다. 신혼부부는 보증금 지원을 최대 6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자는 모집공고일 기준으로 소득기준과 자산기준에 해당하는 서울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 구성원이다.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00% 이하(신혼부부 특별공급은 120% 이하)인 가구이다.

자산기준은 소유부동산 2억1550만 원 이하, 자동차 현재가치 3496만 원 이하다.

지원대상 주택은 1인가구는 면적 60㎡ 이하에 전세보증금(전세전환보증금 포함) 2억9천만 원 이하, 2인 이상 가구는 면적 85㎡ 이하에 전세보증금(전세전환보증금 포함) 3억8천만 원 이하다.

신청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며 입주대상자 발표일은 2022년 1월26일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 접수를 원칙으로 하되 노약자와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은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에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많은 시민들이 수혜를 받을 수 있게 대상주택 요건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위한 노력도 함께해 지속가능한 임차형 공공임대주택 공급체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