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2021-11-01 1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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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10월30일 '청소년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 경제편' 대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 한국씨티은행은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10월30일 '청소년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세상: 경제편' 대회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열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
이번 대회는 청소년 대상 씽크머니 금융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한국씨티은행은 2006년부터 한국YWCA연합회와 함께 씽크머니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공동체 문제해결에 관심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9월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했다.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중간보고회 등을 거쳐 모두 9팀, 37명의 최종 참가자를 선정했다.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라 익숙해진 온라인 환경 속에서 프로젝트 참여도를 높이고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가상의 메타버스 플랫폼 공간 게더타운에서 대회가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해 경제, 성평등, 청소년 활동, 평화, 환경 등 5개 영역에서 사회적 문제를 찾아 경제적 관점에서 해당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고민하고 아이디어를 서로 공유했다.
엄경식 한국씨티은행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16년간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금융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 금융교육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는 금융교육과 함께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사회문제를 바라보고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