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소비자·유통

롯데마트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 근속 8년 이상 직원 1200명 대상

남희헌 기자 gypsies87@businesspost.co.kr 2021-11-01 10:24: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롯데쇼핑의 할인점사업부인 롯데마트가 올해 들어 두 번째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최근 사내공지를 통해 동일직급에 근속연수가 8년 이상인 직원 1200여 명을 대상으로 8일까지 희망퇴직을 신청받겠다고 안내했다. 퇴직 일자는 11월30일이다.
 
롯데마트 올해 두 번째 희망퇴직, 근속 8년 이상 직원 1200명 대상
▲ 롯데마트 로고.

롯데마트는 희망퇴직 지원자에게 위로금으로 기본급의 최대 30개월치(근속연수 20년 이상인 부장과 점장 등이 대상)를 지급하기로 했다.

근속 10년 미만은 기본급의 20개월치를, 근속 10년 이상에서 20년 미만 직원들에게는 기본급의 24개월치를 준다.

자녀 학자금은 1인당 500만 원씩 최대 2명까지 지원한다.

이와 함께 재취업 지원금으로 2천만 원씩을 지급한다.

롯데마트가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것은 이번이 2번째다.

롯데마트는 2월에 창사 23년 만에 처음으로 모든 직급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

최신기사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영화 '소방관' 새롭게 1위 자리 등극, OTT '열혈사제2' 3주 연속 1위 사수
NH투자증권 "메가스터디교육 목표주가 하향, 실적과 주주환원 기대감은 유효"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