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조직위원회가 11월3일부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2021'에 참관할 일반고객을 위한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월3일부터 11월16일 오후 6시까지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참관객이 들어올 수 있는 ‘퍼블릭 데이’ 티켓 예매를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퍼블릭 데이는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된다. 일반 참관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행사장에 들어올 수 있다.
모든 참관 티켓은 사전예매로만 받을 수 있다. 하루 판매수량은 6천 장으로 제한된다.
입장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티켓은 오전 10시 입장 3500장, 오후 1시 2500장으로 나눠 판매된다. 일자별로 참관객 1명이 티켓 1매만 예매할 수 있다.
티켓 판매가 마감되는 11월16일 오후 6시 전에 모든 티켓이 팔리면 사전예매도 조기 마감된다.
만18세 이상인 성인 일반 참관객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까지 마친 뒤 14일이 지나야만 행사장에 들어올 수 있다. 또는 방문날짜 기준으로 사흘 이내에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음성이 확인된 사람(문자 인증 불인정)이어야 출입이 허용된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체계와 무관하게 기존에 세운 거리두기 4단계의 방역수칙 적용을 유지하겠다”며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하는 정책이 티켓 예매에도 반영됐다”고 밝혔다.
사전예매를 하지 못했거나 방문이 힘든 사람을 위해 아프리카TV와 트위치TV의 ‘지스타TV’ 채널에서 온라인방송을 내보낸다. 방송기간은 11월17일부터 21일까지 닷새 동안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참가사와 협력해 현장부스에서 진행되는 주요 이벤트와 발표를 방송으로 내보내기로 했다.
참가사의 사전녹화 콘텐츠, 지스타조직위원회에서 직접 운영하는 부스 투어의 라이브방송, 현장 무대를 활용한 지스타 특집방송, e스포츠 대회, 게임 코스프레 어워즈 등도 추가적으로 구성된다. 방송 편성표는 11월 둘째 주에 공개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