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이 제주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위해 제주 특산품을 기내에서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11월1일부터 올해 말까지 기내 에어카페에서 제주농협과 제주수협의 지역브랜드 상품을 판매한다고 29일 밝혔다.
▲ 제주항공이 기내에서 판매하는 제주농협 브랜드감귤인 ‘귤로장생’ 노지감귤과 황금향, 제주수협 브랜드 수산물인 ‘곱닥海(해)’. <제주항공> |
제주농협 브랜드감귤인 ‘귤로장생’ 노지감귤과 황금향, 제주수협 브랜드 수산물인 ‘곱닥海(해)’ 살고등어 등이 지역브랜드 상품에 포함됐다.
또한 ‘흑돼지육포’와 ‘말육포’, 감귤 과즙음료 ‘상큼하귤’, ‘오메오메 아이스 오메기떡’, 제주 감귤, 녹차 쿠키 등 제주에서 생산된 제품을 에어카페에서 판매한다.
앞으로 제주에서 생산된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 등 여러 채널에서 판매하겠다는 계획도 세웠다.
제주항공은 이밖에 제주지역사회와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안전한 제주여행을 위해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제주안심코드’(제주형 전자출입명부) 홍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항공은 ‘제주 입도에 앞서 가급적 코로나 검사를 받아달라’는 내용을 ‘알림톡’에 포함시켜 예약승객들에게 발송하고 있으며 ‘제주안심코드’ 설치 및 사용 안내를 위한 홍보물을 기내에 비치했다.
추석연휴에는 제주특별자치도 등과 함께 제주인증화장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김포~제주 노선 탑승객들에게 제주감귤, 제주마유, 녹차 등이 함유된 마스크팩 등을 나눠주고 기내방송을 통해 제주화장품인증제도를 안내하기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