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제조기업 멕아이씨에스 주가가 장 후반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맥아이씨에서는 글로벌 벤처스 프레임웍스(GVF)사와 손잡고 사우디아라비아에 인공호흡기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멕아이씨에스 주가 장중 급등, 사우디아라비아에 인공호흡기 수출

▲ 멕아이씨에스 로고.


28일 오후 2시50분 기준 멕아이씨에스 주가는 전날보다 10.04%(940원) 급등한 1만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27일 멕아이씨에스는 글로벌 벤처스 프레임웍스(GVF)와 협력해 현지에서 부분조립생산 방식으로 인공호흡기를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멕아이씨에스는 먼저 인공호흡기 100대를 완제품으로 수출한 이후 10년 동안 매년 최소 500대에서 최대 2천 대까지 현지조립생산 방식으로 인공호흡기를 공급하게 된다.

멕아이씨에스는 이번 계약으로 10년 동안 매출 5500만 달러(약 660억 원)에서 1억5천만 달러(약 1800억 원) 규모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