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퓨얼셀 대표이사로 정영락 퓨얼셀아메리카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두산그룹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발전용 수소연료전지사업을 하고 있는 두산퓨얼셀의 신임 대표이사로 정영락 퓨얼셀아메키리카 대표이사 사장이 선임됐다고 밝혔다.
 
두산퓨얼셀 대표에 정형락,  퓨얼셀아메리카 대표 겸임해 수소사업 총괄

▲ 정형락 두산퓨얼셀 신임 대표이사 사장.


정형락 사장은 두산퓨얼셀 대표와 퓨얼셀아메키라 대표를 함께 맡게 되면서 두산그룹의 수소 관련 비즈니스를 총괄하게 됐다.

정 사장은 1969년 8월10일 태어나 대일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93년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1999년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맥킨지 컨설턴트로 활동했으며 2010년부터 2011년까지 딜로이트 컨설팅 파트너를 맡았다.

정 사장은 2011년 두산중공업 전략기획총괄 전무를 거쳐 2019년부터 2014년까지 두산 퓨얼셀BG장을 지냈다.

2019년부터 퓨얼셀아메리카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