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친환경캠페인으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경영을 강화한다.

롯데마트는 ‘다시 지구를 새롭게’ 한다는 의미를 담은 친환경캠페인 ‘리얼스(RE:EARTH)’를 경영 전반에 적용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롯데마트, ESG경영 강화 위해 친환경캠페인 '리얼스' 확대하기로

▲ 롯데마트가 증정하는 '리얼스 장바구니'. <롯데마트>


리얼스(RE:EARTH) 캠페인은 상품과 부자재, 포장재, 마케팅 등 롯데마트를 이루는 모든 것들이 다시 지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롯데마트는 리얼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고객들의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10월28일부터 30일까지 김포한강점과 덕소점 등 전국 11개 점포에서 리얼스 장바구니 증정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장바구니는 재활용 섬유로 제작된 제품으로 점포별 수량이 1천 개로 한정됐다.

롯데마트는 앞서 9월에는 자체제작상품(PB) ‘초이스엘 리얼스 노트’를 출시했다. 이 노트는 나무를 베서 만드는 일반종이와 달리 사탕수수 섬유로 제작했다. 콩기름 잉크로 인쇄해 화학원료 사용도 최소화했다.

변지현 롯데마트 마케팅팀장은 “롯데마트는 리얼스 캠페인을 통해 지구환경을 위한 여러 경영활동을 하고 있다”며 “일회용 포장재 대신 장바구니를 이용하는 것은 친환경을 위한 쉽고 간편한 실천방법이기에 이번 리얼스 장바구니 증정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