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를 비롯한 롯데그룹 유통 및 식품계열사 주가가 방향을 잡지 못했다.

26일 롯데칠성음료 주가는 전날보다 0.94%(1500원) 내린 15만8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롯데그룹주 갈피 못 잡아, 롯데칠성음료 내리고 롯데하이마트 올라

▲ 롯데칠성음료 로고.


기관투자자의 매도세가 주가를 끌어 내렸다.

이날 기관투자자는 4억 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외국인투자자는 약 2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롯데칠성음료 우선주 주가는 0.27%(200원) 낮아진 7만4천 원에, 롯데지주 주가는 0.15%(50원) 밀린 3만4천 원에 장을 끝냈다.

반면 롯데하이마트 주가는 0.53%(150원) 오른 2만8650원에, 롯데푸드 주가는 0.52%(2천 원) 상승한 38만9천 원에, 롯데지주 우선주 주가는 0.19%(100원) 높아진 5만2300원에 거래를 끝냈다.

롯데쇼핑 주가는 10만6500원, 롯데제과 주가는 13만 원으로 전날과 같은 수준에서 장을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