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입찰에 현대백화점면세점을 제외한 국내 유통대기업 면세점들이 모두 뛰어들었다.

26일 한국공상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마감된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DF1 구역 신규 사업자 입찰에 롯데면세점과 신라호텔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이 참여했다.
 
김포국제공항 출국장면세점 입찰에 롯데 신라 신세계 참여

▲ 김포공항 국제선 터미널. <연합뉴스>


이번 김포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은 12일 진행된 인천공항 면세점과는 달리 임대료를 매출 연동식으로 납부하도록 해 임대료 부담을 낮춰주는 방식으로 면세점기업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이번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는데 2022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입찰을 노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