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바이오가 바이오산업 관련 국제행사에 참석해 기술수출 기회를 모색한다.

압타바이오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국제 콘퍼런스 '바이오-유럽 2021'에 참가해 대표 후보물질의 기술수출을 논의한다고 25일 밝혔다.
 
압타바이오 유럽 바이오 콘퍼런스 참석, 후보물질 기술수출 논의

▲ 압타바이오 로고.


이번 행사에서 압타바이오는 글로벌제약사를 포함한 20여 곳 기업 과 만나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황반변성 치료제, 면역항암제 및 혈액암 치료제 등 여러 후보물질의 임상 진행 현황 및 기술수출을 논의한다.

특히 11월 유럽 임상2상 결과가 발표되는 당뇨병성신증 치료제와 21일 미국에서 임상2상 환자 투약을 시작한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에 집중하기로 했다.

압타바이오 관계자는 "세계적 바이오 포럼에 참석하게 돼 영광이다"며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신약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술수출 등 가시적 성과를 도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