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ENM이 SM엔터테인먼트 인수를 조만간 확정할 가능성을 부인했다. 

CJENM 관계자는 21일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SM엔터테인먼트 인수설과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지만 결정된 것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CJENM "SM엔터테인먼트 인수와 관련해 아직 결정된 것 없다"

▲ CJENM(왼쪽)과 SM엔터테인먼트 로고.


SM엔터테인먼트도 지분 매각설과 관련해 여러 기업과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는 태도를 지켰다.

이 회장은 올해 들어 SM엔터테인먼트 보유지분 18.73%를 매각하기 위한 논의를 진행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CJENM은 현재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 

앞서 한 매체는 21일 CJENM이 이르면 22일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이 보유한 SM엔터테인먼트 지분 18.73%를 사들이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을 잡았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CJENM이 이 회장의 보유지분을 6천억~7천억 원 규모에 사들이면서 프로듀싱 권한을 보장할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