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강북센터 직원들이 20일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가문 자산관리 서비스 ‘프리미어블루 패밀리 오피스’ 출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이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자산관리서비스를 내놨다
NH투자증권은 초고액자산가를 대상으로 하는 가문 자산관리서비스 ‘프리미어블루 패밀리 오피스(Premier Blue Family Office)’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프리미어블루 패밀리 오피스는 NH투자증권의 우수고객과 그 가문이 직면한 문제를 두고 종합적 솔루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며 "단편적 컨설팅 혹은 상품 세일즈에 그치지 않고 가문의 품격에 맞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극소수의 우수고객을 위한 서비스인 만큼 NH투자증권에 예탁한 자산규모가 100억 원이 넘는 고객 가운데서도 일부 고객에게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NH투자증권의 패밀리오피스서비스 가입 고객은 기관투자자 자격에 준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형 기관투자자에게만 제공되는 투자금융 거래(IB Deal)상품 투자, OCIO(외부위탁운용관리)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서비스의 일환으로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Advisory Committee)를 운영하고 고객의 요구에 맞출 수 있도록 고객별 전담 팀을 결성해 연속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기업을 경영하는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위한 자금 조달 또는 인수합병과 관련한 투자금융 자문서비스, 기업 경영권 승계 혹은 사업 매각을 동반한 자산 승계 컨설팅 등에도 전담팀이 배정된다.
또한 인사 노무 컨설팅, 세무진단서비스도 패밀리오피스 고객이 소유한 법인에 제공된다.
NH투자증권은 이 외에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향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해 기부 설계 컨설팅, 재단설립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총체적 지원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
이재경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본부 전무는 “프리미어블루 패밀리오피스는 NH투자증권의 핵심역량이 결집 된 서비스”라며 “우수고객과 깊이 있는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이를 기반으로 초고액자산가 대상 영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