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은 31일까지 하반기 영업과 관리부문 채용연계형 인턴 공개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 쌍용건설 로고.
채용분야는 건축영업, 도시정비, 마케팅, 주택사업, 리모델링, 공공영업, 기술영업, 해외영업 등 영업영역 8개 부문과 기획, 인사, 법무, 회계, 홍보, 외주주매 등 관리영역 6개 부문 등 모두 14개 부문이다.
지원자역은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생 및 2022년 2월 졸업예정자다.
채용분야 가운데 리모델링과 기술영업, 법무 등 3개 부문은 관련 전공자를 우대하고 나머지 11개 부문은 전공과 관계없이 인문계와 이공계 전공자 모두 지원할 수 있다.
해외현장 근무가 가능한 어학 우수자(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아랍어 등)와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도 우대한다.
쌍용건설은 31일까지 온라인 서류접수를 받고 11월 안에 온라인을 통해 인적성검사(경력자는 제외)와 화상면접전형을 진행한다. 최종합격자는 11월 말 발표한다.
이번 공개채용 합격자는 2021년 12월 초부터 약 2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한 뒤 실무평가를 거쳐 2022년 상반기 정식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쌍용건설은 매출과 수주물량 증가로 2015년 이후 신입과 경력직원을 모두 450여 명 채용해왔다”며 “이번 인턴채용은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한 채용연계형으로 쌍용건설의 다음 도약을 함께 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