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이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KTB투자증권은 14일 이사회를 열고 3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KTB투자증권 자사주 30억 규모 취득 결의, "주주가치 높이기"

▲ KTB투자증권 로고.


취득기간은 10월15일부터 2022년 10월14일까지 1년이다. 신탁계약을 통해 자사주를 장내에서 매수하기로 했다. 

KTB투자증권은 2020년 3월에도 3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을 통해 129만313주를 취득했다. 주요 경영진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동참해 주가 안정에 힘써왔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 차원의 결정"이라며 "회사의 꾸준한 성장세를 바탕으로 주주친화 경영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