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가 힙합 뮤지션과 함께 가상세계에서 콘서트를 연다.

하나카드는 메타버스(가상세계) ‘하나카드 월드’ 개편을 기념해 힙합 뮤지션 줍에이(Joob A) 가상 콘서트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하나카드, 힙합 뮤지션과 메타버스 활용한 가상 콘서트 열고 이벤트

▲ ‘힙합 뮤지션 Joob A 가상 뮤직콘서트와 제페토 인증샷’ 이벤트 관련 이미지. <하나카드> 


하나카드는 “가상세계의 경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하나TV 뮤직콘서트’를 가상공간으로 확장한 콘서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나카드 월드는 메타버스 전용 플랫폼인 네이버의 제페토를 이용해 만든 가상의 세계로 하나카드가 고객의 디지털 접근성을 고려해 올해 6월 열었다.

고객들은 하나카드 월드에서 가상의 ‘나’를 통해 다른 사람과 소통하거나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하나카드는 가을을 맞아 MZ세대(1990~2000년대 초반 출생) 고객 요구를 반영해 하나카드 월드를 개편했다.
 
음악을 들으며 단풍나무 숲에서 힐링 체험을 할 수 있고 캠핑도 즐길 수 있다.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월드에서 11월30일까지 ‘보물 뱃지 인증샷 찾아라’ 이벤트도 진행한다.

하나카드 월드에서 찍은 인증샷을 SNS에 올리고 이벤트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브리츠 블루투스 스피커, 무드등, 무선가습기 등 경품을 준다.

뮤직 콘서트와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하나카드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현빈 하나카드 본부장은 “다양한 아티스트와 협업하여 가상세계 비대면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려 한다”며 “고객 경험이 달라진 만큼 메타버스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