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건설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13일 일성건설 주가는 전날보다 17.92%(1140원) 오른 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성건설 주가 급등, 이재명 기본주택정책 수혜주로 부각

▲ 일성건설 로고.


일성건설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책주로 꼽히며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선거후보 경선결과에 승복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주가가 상승했다. 

일성건설은 주거 브랜드 ‘일성 트루엘’로 알려진 종합건설사다. 

특히 공공택지 확보를 통한 분양사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어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공약 가운데 하나인 기본주택정책의 수혜주로 지목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당무위원회는 13일 이낙연 전 대표 측이 대선 경선 개표 계산 방식을 두고 제기한 이의신청을 기각한 가운데 이 전 대표 측의 경선 결과 승복 가능성이 나온다.

이 전 대표 측 관계자는 13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당무위는 민주당의 대법원 격으로 당헌·당규에 유권해석을 할 최종적 권한을 갖고 있다"며 "대법원 판결과 같은 당무위 결과를 수용하지 않을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