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철강 주가가 장중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철광석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르면서 철강재 가격도 덩달아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금강철강 주가 장중 상한가, 철광석 가격 급등에 제품 가격 오를 가능성

▲ 금강철강 로고.


13일 오후 2시10분 기준 금강철강 주가는 전날보다 29.98%(1430원) 오른 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철강은 자동차, 가전, 건설 등에 사용되는 철강재인 코일을 절단·가공해 판매하는 사업을 한다.

11일 자원 전문매체 마이닝닷컴은 철광석 선물가격이 수요 증가와 공급 차질, 기후정책 등의 영향으로 3주 만에 50%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철광석 가격은 5월 이후 중국당국의 철강제품 공급 억제조치와 중국 부동산시장 불안에 따라 크게 하락했지만 10월과 11월 중국 업체들이 생산을 다시 늘릴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이 오르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