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가 신고금액보다 증액해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천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는 9월3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1500억 원보다 많은 유효수요가 몰려 이사회에서 승인 받은 최대 2천억 원까지 증액해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발행금리는 3.60%로 결정됐으며 발행일은 10월14일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시장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9천억 원에 이어 올해 4천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의 완전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2천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 우리금융지주 로고.
우리금융지주는 9월30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신고금액 1500억 원보다 많은 유효수요가 몰려 이사회에서 승인 받은 최대 2천억 원까지 증액해 발행했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다. 발행금리는 3.60%로 결정됐으며 발행일은 10월14일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시장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지난해 9천억 원에 이어 올해 4천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며 "올해 사상 최대 실적에 관한 시장의 기대감이 높은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의 완전민영화 달성으로 기업가치도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