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가 와인을 최대 50% 싼 가격에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7일부터 ‘가을 와인장터’ 행사를 열어 프리미엄 와인부터 초저가 와인까지 모두 900여 종의 와인 100만 병을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 롯데마트가 ‘가을 와인장터’ 행사를 7일부터 진행한다. <롯데마트> |
와인장터 행사는 봄과 가을 등 1년에 2차례 열린다. 이번 가을 와인장터 행사에서 판매되는 와인은 봄 와인장터와 비교해 종류가 20% 늘었고 물량도 30% 증가했다.
고객들은 가을 와인장터 행사에서 와인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는 홈족이 늘어나고 다양한 초저가 와인이 등장한 덕분에 와인을 경험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을 겨냥해 물량을 대폭 늘렸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올해 롯데마트의 와인 카테고리 매출은 50% 이상 고성장하고 있다. 봄에 진행한 와인장터의 매출도 2020년 봄 와인장터 매출보다 40% 이상 늘었다.
가을 와인장터에서 판매되는 대표 와인으로는 ‘코트니밴햄 나파밸리 까베네쇼비뇽·샤도네이’, F1 포뮬러 우승 셀러브레이션 샴페인으로 유명한 '멈 그랑 꼬르동' 등이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