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에스이와 티에스아이 주식이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한국거래소는 지에스이와 티에스아이 주식을 5일부터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고 1일 각각 공시했다.
지에스이와 티에스아이 주식은 5일부터 7일까지 3거래일 동안 30분 단위로 거래가 체결되는 단일가 매매방식이 적용된다.
다만 7일 종가가 1일 종가보다 20% 이상 높으면 단기과열종목 지정기간이 3거래일 더 연장되고 단일가 매매방식 적용도 계속된다.
지에스이는 도시가스 공급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1일 지에스이 주가는 장 초반 한때 3520원까지 치솟았다가 전날보다 0.17%(5원) 오른 288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에스이 주가는 27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0월물 천연가스 가격이 2014년 2월 이후 최고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자 28일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티에스아이는 2차전지 제조장비 가운데 2차전지의 활물질, 도전제, 결합제, 용매를 혼합하는 공정을 운용하는 장비와 그 시스템을 판매하는 기업이다.
티에스아이 주가는 미국 전기차 업체 리비안의 상장을 앞두고 제조장비 수주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4거래일 연속으로 올랐다.
1일 티에스아이 주가는 전날보다 0.36%(50원) 더해진 1만4천 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