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2곳, 연 3%대 금리 정기예금 동시에 내놔

▲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1일 듀얼 디지털금융 플랫폼 출범을 기념해 연 3.32% 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332 정기예금’을 각각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그룹 저축은행 두 곳이 연 3%대 정기예금을 내놨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1일 듀얼 디지털금융 플랫폼 출범을 기념해 연 3.32% 금리혜택을 제공하는 ‘332 정기예금’을 각각 출시했다고 밝혔다. 상상인과 발음이 비슷한 332 숫자를 상품이름과 금리에 적용한 상품이다.

상상인저축은행 뱅뱅뱅앱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크크크앱에서 동시에 출시해 같은 혜택 상품을 각각 1계좌씩 모두 2계좌를 개설할 수 있다.

별도 우대 조건없이 최소 1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가입기간은 6개월로 이자는 만기 일시 지급된다. 각각 500억 원씩 모두 1천억 원 판매한도를 소진하면 판매가 종료된다.

이인섭 상상인저축은행 대표는 “같은 혜택의 특판상품을 2개의 디지털금융 플랫폼에서 동시에 출시하는 건 업계 최초이다”며 ”앞으로도 더 큰 고객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기문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대표는 “크크크 출범을 기념해 좋은 상품으로 고객에게 혜택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두 개의 디지털금융 플랫폼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상상인저축은행과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9월29일 듀얼 디지털금융 플랫폼을 구축했다.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이 디지털금융 플랫폼 크크크를 새로 선보이며 기존 상상인저축은행 디지털금융 플랫폼 뱅뱅뱅과 함께 두 개의 디지털금융 플랫폼체제를 갖췄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