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과 청년창업 활성화 지원

▲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왼쪽)과 전창열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 대표가 9월30일 청년창업 상생협력 금융생태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금융·교육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사단법인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과 ‘청년창업 상생협력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청년창업네트워크 프리즘은 전국 대학 창업, 개발동아리, 예비창업자가 자발적으로 모인 중소벤처기업부 등록단체다. 건강한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나은행과 프리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창업 상생협력 금융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창업가의 원활한 자금조달과 사업운영에 기여한다.

창업동아리·스타트업·예비창업자 금융교육 지원, 청년창업가를 위한 대면 및 비대면 금융상품· 서비스 전반적 지원,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기금운용 금융지원, 스타트업 발굴·육성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역량을 공유한다.

프리즘은 소속 회원사를 대상으로 스타트업 및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금융서비스 관련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하나은행 금융지원서비스를 연내 제공하기로 했다.

이호성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총괄부행장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청년창업가들에게 다양한 상품과 금융지원을 통해 실질적 도움을 제공함으로써 청년창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2015년부터 스타트업 발굴·협업·육성프로그램인 '하나원큐 애자일랩'을 운영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