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랩셀이 자연살해(NK)세포의 증식과 활성을 유도하는 지지세포기술에 관한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실었다.

GC녹십자랩셀은 자사의 배양 플랫폼기술 가운데 하나인 유전자 조작 지지세포 관련 논문이 국제저명학술지인 ‘Cellular & Molecular Immun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9일 밝혔다. 
 
GC녹십자랩셀, 자연살해세포 대량배양 연구를 국제학술지에 실어 

▲ 박대우 GC녹십자랩셀 대표이사 사장.


이번 논문은 세포치료제 양산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연살해세포의 증식과 활성을 유도하는 지지세포 기술에 관한 것이다. 

GC녹십자랩셀은 연구팀이 T세포(면역세포)를 자연살해세포 배양을 위한 지지세포로 사용하는 원리를 과학적으로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랩셀은 “글로벌회사뿐만 아니라 세계학계에서도 생산성, 경제성, 안전성이 높은 자사의 세포치료제 생산기술력을 인정한 셈이다”며 “이미 미국에서 해당 기술을 기반으로 한 자연살해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