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해외선물옵션투자의 수수료를 내린다.

메리츠증권은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요 마이크로 원유‧지수 해외선물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마이크로 원유‧지수 해외선물 수수료 인하행사 연말까지

▲ 메리츠증권은 10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주요 마이크로 원유‧지수 해외선물 수수료 인하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메리츠증권>


이벤트기간 고객들은 'WTI(MCL)', '나스닥100(MNQ)', 'S&P500(MES)', '다우(MYM)', '러셀 2000(M2K)' 등 5개 주요 마이크로 선물상품을 1계약당 기존 1달러에서 0.3달러 인하된 0.7달러의 수수료를 내고 거래할 수 있다.

수수료 인하혜택은 메리츠증권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전체 고객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메리츠증권 홈페이지 또는 24시 해외선물옵션 데스크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영구 메리츠증권 리테일사업총괄 전무는 "최근 해외선물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며 증거금이 낮은 마이크로 선물상품과 관련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며 "그동안 높은 증거금 때문에 해외선물을 거래하기 힘들었던 투자자들에게 이번 이벤트는 좋은 투자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