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헬스케어 솔루션기업인 유비케어가 만성질환관리 플랫폼기업을 인수해 질환관리시장 선점에 나선다.
유비케어는 만성질환관리 플랫폼기업 아이쿱의 지분 33%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대금 납입을 완료해 지분 인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유비케어의 아이쿱 지분 인수대금 규모는 양사 합의 아래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유비케어는 아이쿱 지분을 인수해 기존 환자진료 중심의 사업을 질환관리사업까지 확장하고 질환관리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쿱은 환자관리 플랫폼 아이쿱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쿱클리닉은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에 관한 상담, 교육 및 약제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이다.
2019년 기준 국내 만성질환 환자 수는 약 19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7%에 이르고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의 평균보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입원 비중이 높아 이들 만성질환자를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유비케어는 이 아이쿱클리닉을 활용하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가 효율적으로 주치의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아이쿱은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및 정부의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 닥터바이스의 정식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만성질환관리와 관련한 사업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전자의무기록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아이쿱의 사업역량을 더하면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단순 재무적투자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로서 두 회사가 국내 만성질환관리시장 발전에 유익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아이쿱의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과 연동해 의사의 편의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자의 건강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
유비케어는 만성질환관리 플랫폼기업 아이쿱의 지분 33%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하고 대금 납입을 완료해 지분 인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 유비케어 로고(왼쪽)와 아이쿱 로고.
유비케어의 아이쿱 지분 인수대금 규모는 양사 합의 아래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유비케어는 아이쿱 지분을 인수해 기존 환자진료 중심의 사업을 질환관리사업까지 확장하고 질환관리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이쿱은 환자관리 플랫폼 아이쿱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이다.
아이쿱클리닉은 의사가 환자에게 질환에 관한 상담, 교육 및 약제정보 등의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디지털헬스케어 플랫폼이다.
2019년 기준 국내 만성질환 환자 수는 약 19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37%에 이르고 특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가의 평균보다 고혈압, 당뇨병 환자의 입원 비중이 높아 이들 만성질환자를 지속적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유비케어는 이 아이쿱클리닉을 활용하면 지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가 효율적으로 주치의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여기에 아이쿱은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및 정부의 1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과 연계할 수 있는 플랫폼 닥터바이스의 정식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만성질환관리와 관련한 사업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유비케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전자의무기록사업을 하고 있는 만큼 아이쿱의 사업역량을 더하면 다양한 디지털헬스케어분야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단순 재무적투자가 아닌 전략적 파트너로서 두 회사가 국내 만성질환관리시장 발전에 유익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아이쿱의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과 연동해 의사의 편의성을 높이고 만성질환자의 건강회복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