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부산은행이 부산국제영화제 후원을 이어간다.
BNK부산은행은 10월6일 개막하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 8억 원을 후원한다고 23일 밝혔다.
▲ 안감찬 BNK부산은행장(가운데)이 2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이사장(왼쪽)과 허문영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게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총 8억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 BNK부산은행> |
BNK부산은행은 23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맺고 발전기금 5억 원과 3억 원 상당의 전산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2021년까지 26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으며 2020년에는 영화제가 코로나19로 개·폐막식을 취소하는 등 행사규모가 대폭 축소된 상황에서도 전산기기 지원을 이어가며 영화제를 후원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6일부터 15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며 아시아 최초로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드라마 시리즈를 소개하는 공식 섹션인 ‘온스크린’을 신설해 운영한다.
BNK부산은행 관계자는 “부산은행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부산국제영화제와 매년 함께 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국제영화제가 세계 최고의 영화제로 성장하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