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계열3사 주가가 모두 올랐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이오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모두 내렸다.

23일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직전 거래일보다 6.77%(1만400원) 뛴 16만4천 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왼쪽부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 (왼쪽부터)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이사 부회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 조정우 SK바이오팜 대표이사 사장, 존 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이사 사장.


셀트리온제약 관계사인 셀트리온의 미국 자회사 셀트리온USA는 이날 미국 국방부 산하 조달청이 진행하는 구매사업에서 공급업체로 최종 선정돼 2021년 10월1일부터 2022년 9월16일까지 군시설, 요양원, 지역검사소, 주요 시설물 등 미국 2만5천 개 지정 조달처에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최대 7382억 원 수준이다.

외국인투자자는 20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5억 원어치를, 개인투자자는 189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셀트리온 주가는 3.27%(9천 원) 상승한 28만4500원으로 장을 끝냈다. 

기관투자자는 101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633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68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주가는 1.78%(2100원) 오른 11만9800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기관투자자는 10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75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투자자는 90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4.95%(1만3500원) 하락한 25만9천 원으로 장을 닫았다. 

개인투자자는 1918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500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241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SK바이오팜 주가는 3.52%(4천 원) 내린 10만95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개인투자자는 11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1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102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1.39%(1만3천 원) 밀린 92만 원으로 장을 종료했다. 

개인투자자는 48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투자자는 18억 원어치를, 외국인투자자는 31억 원어치를 각각 순매도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