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박현주재단이 청소년 문화체험활동을 지원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국 지역아동센터 100곳을 대상으로 청소년을 위한 문화체험키트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 지역아동센터에서 청소년들이 미래에셋박현주재단에서 제공한 문화체험키트를 활용해 문화체험활동을 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코로나19확산의 장기화 영향으로 학습과 체험에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문화체험키트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말했다.
문화체험키트를 지원받은 지역아동센터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자율적으로 일정을 수립해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전문교육업체와 제휴해 세계나라문화, 명화와클래식, 창작공예활동을 주제로 10종류의 문화체험키트를 제공했다.
각 센터마다 문화체험키트 100개와 키트를 통해 습득한 내용의 심화학습을 지원하는 활동비도 준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제한된 외부활동으로 아이들의 문화적 욕구가 충분히 해소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앞으로도 안전하면서도 질 높은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