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하승봉 농민신문사 사장, 손명희 구세군 서울후생원 사무국장,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 김호규 구세군 서울후생원장,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 이동근 농협중앙회 상호금융기획부장이 9월13일 서울시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에서 열린 한가위 사랑 나눔 기부행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농협중앙회> |
농협이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먹거리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는 13일 서울 서대문구 구세군 서울후생원을 찾아 '한가위 사랑 나눔 기부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세군 서울후생원은 보호·양육이 필요한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돌봄 시설이다. 현재 60여 명의 원생들이 생활하고 있다. 농협은 서울후생원과 결연을 맺고 명절과 기념일마다 선물과 성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과 이재식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은 이불세트와 과일,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성희 회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작은 선물을 나누며 포근한 정을 나누기 위해 이 곳을 찾았다"며 "이들이 우리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들로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