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아산 공장에서 생산을 재개했다.

현대차는 13일부터 차량용 반도체를 재공급 받아 아산 공장을 다시 가동한다고 이날 공시를 통해 밝혔다.
 
현대차, 차량용 반도체 수급 재개로 13일 아산공장 재가동

▲ 현대차 아산 공장 전경.


현대차는 동남아시아 차량용 반도체 생산공장이 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으로 일시중단되면서 차량용 반도체 부품 수급차질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아산 공장 생산을 중단했다.

아산공장은 그랜저와 쏘나타를 생산하는 곳으로 연간 완성차를 30만 대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올해 8월에는 전기차 생산 라인을 구축해 내년 출시할 것으로 알려진 전기차 아이오닉6도 아산 공장에서 생산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