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롯데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의 명품 매장에서 ‘플렉스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 추가적립혜택을 준다.

롯데카드는 MZ세대에게 인기 있는 명품 패션브랜드 매장에서 이벤트에 참여하는 브랜드를 플렉스카드로 결제하면 7% 추가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플렉스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롯데카드, 롯데백화점 롯데아울렛 명품매장에서 플렉스카드 할인행사

▲ 롯데카드 '플렉스 위크' 행사 홍보 이미지. <롯데카드>


이 행사는 롯데카드가 2021년 말까지 롯데백화점/아울렛 해외패션·컨템포러리 브랜드 가운데 매월 MZ세대 인기 브랜드를 선정해 ‘롯데백화점 플렉스 카드(플렉스 카드 몽블랑 에디션 포함)’로 결제하면 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주는 행사다.

9월 플렉스 위크에 선정된 브랜드는 ‘아페쎄(A.P.C.)’, ‘산드로(SANDRO)’, ‘마쥬(maje)’ 등으로 9월 프로모션은 9월1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롯데카드는 플렉스 위크 기간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로 이벤트 참여 브랜드 매장에서 결제하면 기존 롯데백화점 7% 현장할인에 롯데백화점/아울렛 해외명품·컨템포러리 매장 7% 엘포인트(L.POINT) 적립을 더해 월 최대 5만 포인트까지 7% 엘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해준다.

예를 들어 플렉스 위크 기간에 롯데백화점 내 프로모션 참여 브랜드 매장을 이용하면 롯데백화점 7% 현장할인과 함께 할인가의 7%가 엘포인트로 두 번 적립돼 14% 엘포인트 적립혜택을 받게 된다. 롯데아울렛 내 매장을 이용하면 현장할인은 없이 모두 14%의 엘포인트 적립혜택을 받을 수 있다.

10월 이후 진행되는 플렉스 위크 기간과 참여 브랜드는 전달 말에 롯데카드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알린다.

롯데백화점 플렉스카드는 할인이 없는 명품 브랜드에도 적립을 제공하며 최근 6개월 동안 5천여 장이 발급됐다. 발급고객 2명 가운데 1명이 2030세대 고객일 정도로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카드라고 롯데카드는 설명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최근 MZ세대가 명품 소비를 주도하면서 이들이 선호하는 명품 브랜드가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며 “롯데카드는 앞으로 이러한 브랜드들과의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해 MZ세대가 더 실속 있는 명품 소비를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