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대웅제약의 보툴리눔톡신 파트너사인 미국 에볼루스의 최대주주가 됐다.

9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기존 에볼루스의 최대주주가 주식을 매각하면서 메디톡스가 에볼루스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메디톡스 로고.

▲ 메디톡스 로고.


기존 최대주주였던 알페온은 2일 에볼루스 주식 259만7475주를 매각해 보유 주식이 606만4871주로 줄었다. 지분율도 15.97%에서 11.1%로 낮아졌다.

반면 메디톡스는 올해 2월 에볼루스로부터 주식 676만2652주를 취득해 2대 주주에 오른 뒤 꾸준히 에볼루스 지분을 사들였다. 

메디톡스는 현재 에볼루스 주식 746만3652주(16.7%)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에볼루스의 파트너사인 대웅제약은 6월말 현재 에볼루스 주식 313만6869주(7%)를 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영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