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대만 법인이 신선식품과 생필품을 15분 안에 배달해주는 즉시배달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9일 쿠팡에 따르면 대만 법인은 8일부터 즉시배달 서비스지역을 타이베이 다안과 쑹산, 신이 지역까지 넓혔다.
 
쿠팡 대만법인, 신선식품과 생필품 즉시배달서비스 지역 확대

▲ 쿠팡 대만법인은 8일부터 대만 내 '즉시배송' 서비스지역을 타이베이시 다안과 쑹산, 신이 지역으로 넓혔다. <구글플레이 갈무리>


쿠팡 대만 법인은 모바일앱을 통해 신선식품과 생필품 등을 주문하면 배달원이 즉시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앞세워 대만 수도권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최근 현지 경쟁기업이 주문 후 20분 내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자 '15분 내 배송'을 도입하기도 했다.

쿠팡은 이런 서비스를 일본에서는 6월 도쿄 주요 상권에서, 국내에서는 7월부터 본사가 있는 서울 송파구 일대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