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화학·에너지

효성화학 주식 매수의견 유지, "특수가스 증설로 내년부터 매출 늘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1-09-09 08:00:5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화학 주식 매수의견이 유지됐다.

충북 옥산 공장에 특수가스(NF3) 설비 2천 톤을 증설하기로 해 2022년부터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효성화학 주식 매수의견 유지, "특수가스 증설로 내년부터 매출 늘어"
▲ 이건종 효성화학 대표이사.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9일 효성화학 목표주가 70만 원, 투자의견 매수(BUY)를 각각 유지했다.

8일 효성화학 주가는 37만85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윤 연구원은 “효성화학이 1200억 원을 투자해 충청북도 옥산 공장에 특수가스설비 2천 톤을 증설한다고 발표했다”며 “고객사의 요청에 따른 공장 증설로 추정돼 생산물량 판매와 관련된 제약이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효성화학은 옥산 공장 증설이 2022년 3분기에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옥산 공장 증설로 추가 매출이 해마다 600~65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며 “베트남 폴리프로필렌(PP) 공장을 완공한 뒤 결정된 투자라는 점에서 효성화학의 성장에 관한 의지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윤 연구원은 "2022년을 기준으로 효성그룹의 특수가스 규모도 글로벌 2위로 올라선다는 점에서 기업가치가 재평가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내다봤다.

효성화학은 2021년 연결기준으로 매출 2조5600억 원, 영업이익 2598억 원을 낼 것으로 전망된다. 2020년보다 매출은 40.9%, 영업이익은 326.1% 늘어나는 것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